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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도묵념, 개회식 축소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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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하키, 궁도 검도 전국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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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4월 24일(목) 11:00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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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온양신문 | |
전국민의 애도속에 축제와 유흥이 자제되거나 취소되는 가운데 25일부터 주말에 예정된 전국규모의 대회는 개회식이 생략, 축소된 가운데 정상적으로 치뤄질 예정이다.
25일부터 선장면 학선 하키장에서 전국의 선수 임원 1,000여명이 참여하는 협회장기 전국남녀하키대회는 개회식 없이 대회만을 소화하는 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 하키협회가 주관하는 금번 대회는 33년을 이어온 전통있는 대회로 전국의 중·교교 및 일반부등 한국 하키 전체 선수가 참여하는 규모로 그동안의 준비와 일정으로 연기나 취소가 불가능해 개회식을 생략하고 차분히 진행 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이충무공 탄신일을 맞아 진행되는 이충무공배 전국 남녀궁도 대회(25~27일)와 49년을 이어온 이충무공배 전국시도대항 검도대회(27~28일)는 개회식에서 축사 등을 생략하고 간단하게 내빈만을 소개하는 개회식을 갖고 경기를 진행 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회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로 인해 전 국민이 애도속에 공교롭게도 대회 일정이 있어 고민을 많이 했으나 그동안 선수들의 준비와 일정으로 진행 할 수 밖에 없어 모든 것을 축소해 경건한 가운데 진행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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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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